10년도 더 지난 오래전 추억속에 난지도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재미로 가득했던 곳.. 언제고 꼭 다시 가야지..가야지 벼르다 드디어 입도!! 이번 여행에 느낀점은 아무리 짐이 많아도 차까지 갖고 섬에 들어가진 말아야지~~ 했다. 배시간이 맞지 않다보니 세시간을 뭍에서 기다렸다가 10분 배타고서야 섬에 내릴 수 있었다. 시간도 그렇고 배삯이 사실 저렴하진 않다. ㅠ 도비도에서 소난지도까지 4인승 차량 승선비용이 삼만원. 승선인원 별로 요금은 별도~ 차를 갖고 섬에 들어올 계획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를.. 예전엔 사진 찍느라 제대로 놀지를 못했는데 어느 순간에서 부턴가 사진찍는 것보다 노는게 더 좋아져서 늘 집에와서 아쉽다. 사진 좀 많이 찍을걸~ 그래도 즐겁던 추억을 간직하기엔 충분할만큼은 담아온듯 싶다. 부족함 없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완성시켜주신 펜션지기님 매우매우 감사드립니다~ ^^ 또 뵙겠습니다. {FILE:1}